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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츠 세단 신형 K5 12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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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츠 세단 신형 K5 12일 출시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하순 언론에 먼저 소개한 3세대 신형 K5를 12일 공식 출시한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출시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3세대 신형 K5의 엔진은 차세대 ‘스마트 스트림’ 엔진으로 모두 변경됐으며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으로 이뤄졌다.

기아차가 3세대 신형 K5를 12일 선보인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가 3세대 신형 K5를 12일 선보인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아울러 신형 K5는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으며,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3세대 K5는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 청정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카투홈 등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이 탑재됐다.

신형 K5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췄다.

신형 K5는 9에어백 시스템으로 고객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으며, 운전자 중심의 구조와 미래지향적이고 강렬한 디자인을 지닌 스포츠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신형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 원~3092만 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2430만 원~3171만 원, LPi 일반 모델 2636만 원~3087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 2090만 원~ 2405만 원, 하이브리드 2.0 모델 2749만 원~3365만 원이다.
신형 K5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대폭 강화됐으며, 3세대 신규 플랫폼과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신형 K5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대폭 강화됐으며, 3세대 신규 플랫폼과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은 “3세대 신형 K5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기아차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상징적 모델”이라며 “높은 디자인 완성도와 함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 등으로 중무장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출시 행사 이후에는 언론사를 대상으로 시승 행사도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신 자동차 기자와 회사와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