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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로 아파트값 들썩 부산 남포동 시선강탈... 남쪽으로 자갈치시장 방문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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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로 아파트값 들썩 부산 남포동 시선강탈... 남쪽으로 자갈치시장 방문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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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엘시티 더샵이 착공 4년 만에 건물 사용 승인을 받았다. 사진=포스코건설
부산 남포동이 8일 전파를 타면서 포털에서 화제다. 최근 개발호재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 남포동은 남쪽으로 자갈치시장과 남항의 내만항인 남포항이 있고, 동쪽은 중앙동, 북쪽은 광복동과 접해 있다.

조선시대에는 동래군 부산면 지역이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남빈정이라고 하였다. 8·15 광복 후 영도의 남항동과 구별하여 남포동이라고 하였다. 1982년에 대교동3가와 동광동1가가 남포동에 편입되었고, 충무동의 1~3가는 남포동 4~6가로 명칭이 바뀌었다. 행정동인 남포동은 법정동인 남포동1~6가로 이루어져 있다.

남포는 부산시청에서부터 보수천 하구를 지나 부산공동어시장에 이르는 해안으로 남항의 해안에 해당한다. 일제강점기에 남항 일대의 용두산 쪽 바닷가는 자갈이 많아 자갈치로 불렀는데, 지금도 남포보다는 자갈치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일본인들은 이 지역을 남빈해수욕장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1931년에 시작한 남빈 매축은 자갈치 해안을 중심으로 하는 바다를 매축한 부산의 대토목공사였는데, 지금의 부산항 제1부두지역인 북빈의 매축에 이어 실시되었다. 북빈 매축이 근대적인 국제무역항의 기능을 갖추는 데 목적이 있었다면, 남빈 매축은 어업전진기지와 연안무역의 항만 건설에 초점을 맞추었다.

자갈치시장은 지하철 자갈치역과 남포동역을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어패류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자갈치시장에서는 매년 10월에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자찰치수산물축제를 벌이고 있다. 시장 동쪽 끝에는 건어물 도매시장인 자갈치건어물시장이 있다. 남포동거리는 많은 극장들이 있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부산의 중심거리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