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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꼼짝마!' 'F-35' 스텔스 전투기 드디어 17일 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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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꼼짝마!' 'F-35' 스텔스 전투기 드디어 17일 전력화

연말까지 13대 도입 후 2021년까지 40대 도입

공군이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전력화 행사를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이달 17일 개최한다. 전력화 행사는 적응 훈련을 마치고 신무기를 실전에 배치할 때 열리는 것으로 작전에 투입될 준비가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공군은 연말까지 13대를 도입하고 2021년까지 총 40대를 도입해 전력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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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트워스 공군기지에서 첫 이륙하는 한국공군용 F-35A 스텔스 전투기 13호기. 사진=페이스북

이렇게 되면 우리공군은 F-35 40대에 재래식 전투기 중 최고라는 F-15K 59대, KF-16 133대, F-16C/D 34대, FA-50 60대 등 최신 전투기 320여대를 보유하게 된다. 공군은 F-35 20대로 추가로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공군은 10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F-35A 전력화 행사는 알려진 대로 이달 중에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홍보 계획을 포함해서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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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가 탑재할 수 있는 각종 무기.사진=록히드마틴


F-35A는 적 레이더에 탐지가 잘 안 되는 스텔스 전투기다. 최고 속도 마하 1.6 이상으로 적 레이더망이 가동돼 적군이 눈을 뜨고 있는 사이에도 전쟁지휘부, 주요 핵·탄도미사일 시설을 선제타격할 수 있는 전략무기로 꼽힌다.
길이 15.7m, 날개 너비 10.7m, 높이 4.4m로 뚱뚱한 몸매를 자랑한다. 전투행동반경은 1239㎞다. 최대 항속거리는 2200km다.연료와 무장을 가득 실은 최대 이륙중량은 31t이다. 무기는 암람 중거리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을 8.1t 싣는다. 스텔스 임무를 수행할 때는 내무 무장창엑 무기를 탑재하고 비스텔스 임무 시에는 기체 무기 장착대에 무기를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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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별 F-35 무기 탑재량과 탑재무기. 스텔스 임무를 수행할 경우 내부 무장창에 2.6t무기를 탑재하고 비스텔스 전투 임무 시는 최대 9.97t을 탑재할 수 있다고 록히드마틴은 주장한다.사진=록히드마틴

북한은 F-35 스텔스기가 배치될 공군기지를 초토화하겠다며 대구경 방사포 시험발사를 이어가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무기다.

공군은 지난 3월 말 F-35A 2대를 국내에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달까지 10대를 보유했는데 앞으로 3대를 추가로 도입할 방침으로 올해에만 총 13대를 도입해 전력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내년에는 13대, 내후년에는 14대를 추가로 들여와 2021년까지 총 40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있다. 이를 위해 총 7조4000억 원을 투입한다.

공군은 이와 관련해 조종사(8명)와 정비사(90명)의 국외교육을 완료했는데 이와 별도로 4명의 조종사와 101명의 정비사 교육을 했다.

군은 지난달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서 F-35A를 일반 국민들에게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3대는 공중전력 분열에 참가하고 1대는 지상에 전시됐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