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의견은 영국산업연맹(CBI)과 글로벌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PwC)가 공동으로 94개 은행, 보험사, 투자 관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4분기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그는 “지난달 총선에서 보수당이 압승을 거둔 이후 고용과 투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올 1분기 수익 전망도 밝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융업계의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총선에서 대패한 노동당은 금융세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영국의 금융서비스업계는 지난 2016년 6월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가 가결된 이후 침체 국면에 있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