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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게인브리지 첫날 공동 2위… 투어 통산 11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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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게인브리지 첫날 공동 2위… 투어 통산 11승 도전

“날씨 춥고 비 많이 와 준비 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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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스포츠클럽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2020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고 있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사진=뉴시스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제시카 코르다(미국)와는 2타 차이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 투어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는 7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날 비 때문에 일부 선수들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세영은 카와모토 유이(일본)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는 김세영이 이 대회를 우승할 수 있다면 대표팀 승선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최운정(30)은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LPGA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32)는 이날 2타를 잃어 공동 55위에 그쳤다.

김세영은 "그린이 공을 잘 받아준 편이었는데 전반에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며 "후반 첫 홀부터 해저드에 공이 들어가 아쉬웠지만 이후 버디 4개로 반전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자평했다.

시즌 개막전 3라운드까지 2위를 달리고도 최종 라운드에서 7위로 밀린 그는 "여기는 플로리다주인데 날씨가 어제 추웠고,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었다"며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 준비를 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