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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베트남도 차륜형 105mm 자주포 개발...분당 10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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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베트남도 차륜형 105mm 자주포 개발...분당 10발 발사

베트남이 차륜형 105mm 자주포를 개발했다. 어디서 많이 본 것이다. 한국 육군이 개발 중인 한국형 자주포와 흡사하다. 자동사격통제 장치와 위치확인장치가 적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승무원실이나 포탑의 방호가 이뤄지지 않아 생존력이 취약한 것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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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개발한 차륜형 자주포. 사진=아미레커그니션닷컴

지상 방산 전문 매체 아미레커그니션(Armyrecognitiom.com)에 따르면, 러시아제 우랄-375D 트럭 차대 뒤쪽 위에 미국제 M101 105mm 포를 얹힌 자주포를 개발했다.이 매체는 베트남이 견인식과 궤도형 야포체계를 대체하기 위해 차륜형 자주포를 개발하는 것을 선택하는 전 세계 육군 대열에 합류했다고 평가했다.

차륜형 자주포의 장점은 견인식 포에 비해 기동성이 탁월하다는 점이다. 트럭 위에 탑재한 만큼 발사 후 신속하게 진지를 이동함으로써 적의 대응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베트남은 개발 비용을 줄이고 군의 소요를 맞춰 국내에서 생산을 하기 위해 노후 곡사포와 트럭을 사용했다. 우랄 375 트럭은 바퀴 6개의 육륜 다목적 트럭으로 최대 중량 8.4t에 최대 적재중량은 4.5t이다. 러시아 우랄 자동차 공장에서 1961년부터 생산한 트럭이다.최고 주행속도는 시속 75km이다.

미제 M101A1 105mm 곡사포는 미군이 개발하고 사용한 포다. 사거리는 표준탄을 사용할 경우 11.5km, 로켓보조탄을 사용하면 15.1km다. 분당 최대 10발을 발사한다. 지속 사격 시 분당 발사속도는 3발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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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의 차륜형 자주포 K105A1.사진=한화디펜스

베트남이 개발한 차륜형 자주포는 한국의 방산업체 한화디펜스가 생산하고 육군이 전력화하고 있는 K105A1 자주포와 흡사하다.120mm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한 K105A1 자주포는 105mm 견인곡사포를 k721 5t 신형제독차량에 탑재해 자주화하고, 자동사격통제시스템과 위치확인시스템을 적용해 운전병을 포함해 5명이 모든 사격을 할 수 있는 등 운용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신개념 무기체계다. 이 자주포의 최대 사거리는 11.3km, 발사속도는 분당 10발로 베트남과 동일하다. 탄약 적재량은 60발이다. 전투중량은 18t이다. 소총탄 방어가 가능하며 K6 중기관총으로 무장한다. 방열은 자동, 반자동, 수동으로 가능하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