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중국 정부가 우한시와 그 주변 지역을 사실상 봉쇄했고, 고립돼 있는 우리 국민께서 정부의 지원을 요청해왔다"며 "재외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의무를 이행함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등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사회적 혼란과 불필요한 공포심을 키우는 가짜뉴스에 단호히 대응하고, 국민이 궁금해하는 사안은 보건 당국이 하루 두 차례 브리핑하는 등 바로바로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