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고통 분담 위해 구호기금 전달
현지 파트너사에 발송한 의약품 대금도 받지 않기로해
현지 파트너사에 발송한 의약품 대금도 받지 않기로해

메디톡스는 우크라이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 발송한 2억원 상당의 의약품 대금도 받지 않기로 했다.
메디톡스가 기부금을 전달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지난 2일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계좌를 마련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파트너사의 상황을 접하고 고통 분담에 동참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우크라이나 현지 국민들과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전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근육 강직으로 인한 첨족기형 치료를 목표로 한국, 몽골 등을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