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단일 성분으로 부작용 발생위험을 낮춘 피임약 '순하나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데소게스트렐 단일성분 제품으로(함량도 0.075㎎) 시중 제품 중 가장 낮다. 기존 복합제 피임약에서 합성여성호르몬을 제외해 에스트로겐 관련 부작용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흡연자나 35세 이상 혈전 위험이 있는 여성도 복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순하나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사 복약지도에 따라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28정 단위로 포장돼 포장지 뒷면에 요일이 기록돼 4주간 휴약기 없이 순차적으로 복용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에스트로겐에 민감하거나 부작용 우려 등으로 저함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라며 "소량 단일 성분이지만 임상결과 최고 99% 배란억제 효능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김치 유래 유산균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의 '면역 기능 개선 기능성'에 대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별인정 획득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김치 중에서 면역 기능이 가장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분리해 면역 기능 개선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해부터 농업과학기술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에 대해 특허 기술 및 노하우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원료 및 제품의 안정성과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연구팀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82명을 대상으로 8주간 면역 기능 개선의 유효성 평가에 대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NK세포 활성화', 'IL-1β 생성증가', 'lg1 생성증가' 등 세부 항목에서 유의적인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에 대한 동물시험을 진행한 결과 선천적·후천적 면역 관련 인자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이충모 휴온스푸디언스 대표는 "전 연령층에 걸쳐 면역 기능 개선이 필요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건기식과 치료제가 한정적"이라며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로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갖춘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가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아제약,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 획득
[제약바이오산책] 광동제약, 부작용 줄인 피임약 '순하나정' 출시 外
이미지 확대보기동아제약은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수여식’에서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왼쪽 네 번째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왼쪽 세 번째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1년 첫 CCM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해 7회 연속 인증을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 소비자중심경영 체계화, 소비자 접점 서비스 강화를 CCM 3대 전략으로 세우고 소비자중심경영을 펼쳐나가고 있다.
동아제약은 제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활동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하고 개선했으며 분기별로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중심경영 내재화를 위해 사내 임직원 직종별 맞춤형 CCM 교육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7회 연속 CCM 인증은 동아제약이 소비자 목소리에 열심히 귀 기울인 결과물"이라며 "향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ESG 대표 평가 지표인 DSJ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지수는 글로벌 상장 기업 중 유동시가총액 상위 기업 2500여 곳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10%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평가기관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공시 전략 수립과 ESG경영 활동을 반영한 보고서 발간 및 취약 부문 개선 등을 통해 ESG 역량을 전사적으로 강화했다.
환경부문에서는 환경 및 안전보건 정책 개정과 환경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정책 개정과 공급업체 리스크 완화,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구성 고도화와 잠재리스크 선제적 관리 부분이 높게 평가 받았다.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가능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 부문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년 연속 DSJI월드 지수 편입된 것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신뢰 받는 것"이라며 "향후 기업 성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