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같은 성장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입증된 품질과 안전성 등을 바탕으로 8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결과다. 또한 해외 시장의 경우 호주·중국 등 아시아 지역과 남미 지역에서 매출이 호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진출한 호주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유럽은 불가리아·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에스토니아 등에서 추가로 품목 허가를 획득, 30개국까지 시장을 넓혔다.
HA 필러는 전년 동기 대비 25%대 성장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국내에서 사상 첫 300억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및 유럽 등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해외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향후 휴젤은 통합 학술 아카데미 및 트레이닝, 서비스 최적화 등 보다 표적화되고 차별화된 영업ㆍ마케팅 전략으로 국내외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자사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 사상 첫 3000억원 연 매출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보다 확장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