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등재 이어 재등재
mOS 23.8개월로 재차 공식화
1차 치료제 경쟁력 부각돼
mOS 23.8개월로 재차 공식화
1차 치료제 경쟁력 부각돼
이미지 확대보기27일 HLB에 따르면 해당 논문에서는 리보+캄렐 병용요법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이 23.8개월로 재차 공식화되며 경쟁 치료제 대비 우수한 치료 효능이 부각됐다. 지난 2023년 기준 분석에서는 리보+캄렐 병용군의 mOS가 22.1개월, 소라페닙 투여군은 14.9개월로 보고됐으나 추가 추적관찰을 거친 최종 분석에서는 mOS가 23.8개월 대 15.2개월로 확인되며 생존 이점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보+캄렐 병용요법의 객관적 반응률(ORR)도 기존 25%에서 최종 분석 기준 27%로 개선됐으며 소라페닙의 6%와 비교해 21%포인트(P)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번 논문에는 CARES-310의 사후 분석 결과가 새롭게 반영되며 병용요법의 장기 생존 효과와 치료 반응의 일관성이 보다 명확히 제시돼 임상적 설득력이 높아졌다. 특히 랜드마크 OS 분석에서 리보+캄렐 병용요법은 12개월, 24개월, 36개월 시점에서 각각 77%, 49%, 38%의 OS를 기록하며 소라페닙 투여군(61%, 33%, 25%) 대비 일관되게 우수한 장기 생존 성과를 나타냈다.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 또한 17.5개월로 확인돼 소라페닙 투여군(9.2개월) 대비 지속적인 치료 반응이 관찰됐다. 반응까지의 도달 시간(TTR)은 리보+캄렐 병용군에서 1.9개월로, 소라페닙군보다 빠르게 종양 반응이 나타났다. 연령, 인종,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바르셀로나 임상 간암 병기(BCLC), 대혈관 침범(MVI) 유무 등을 기준으로 한 하위군 분석에서도 대부분의 환자군에서 위험비가 일관되게 1 미만으로 나타나 치료 효과가 특정 집단에 국한되지 않음이 확인됐다.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CARES-310 최종 분석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란셋 종양학에 게재되고 리보+캄렐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와 과학적 신뢰성이 한층 공고해졌다"며 "특히 전체 생존기간 연장뿐 아니라 다양한 하위군 분석에서도 일관된 유효성이 확인된 것은 해당 치료법이 간세포암 1차 치료제로서 갖는 경쟁력을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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