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투자자 대상 7년 만기 채권, 3.98% 이자율 책정…日銀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영향
日 기업 소매 채권 발행 사상 최고치…소프트뱅크, AI 투자 수익으로 실적 개선 속 자금 조달
日 기업 소매 채권 발행 사상 최고치…소프트뱅크, AI 투자 수익으로 실적 개선 속 자금 조달
이미지 확대보기이 무담보 7년 만기 채권의 이자율은 3.98%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2010년 이후 소프트뱅크가 발행한 엔화 표시 선순위 채권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자율이 당초 발표된 범위인 3.5%~4.1%의 상단에 가깝게 설정되었다고 밝혔다.
일본은행(Bank of Japan)이 2024년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이후, 더 높은 수익을 찾아 소액 개인 투자자(Mom-and-pop investors)들이 기업 채권 시장으로 점점 더 유입되고 있다. 일본 국채 수익률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다카이치 사나에(Sanae Takaichi) 총리의 재정 지출 패키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인해 상승했다.
높은 수익률이 기업들의 차입 비용을 증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조달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
이달 초 소프트뱅크 그룹은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에 힘입어 분석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특히 비전 펀드(Vision Fund)는 OpenAI와 같은 비상장 AI 관련 기업들의 가치 상승으로 큰 이익을 얻었다. 그러나 같은 날 소프트뱅크는 엔비디아(Nvidia Corp.) 지분 전체를 58억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 그룹의 주가는 글로벌 AI 주식의 모멘텀이 식기 시작하면서 지난 한 달 동안 약 30% 하락했다. 또한, 신용 위험의 척도인 신용부도스왑(CDS) 스프레드는 약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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