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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올해는 원팀으로 글로벌 No.1 CDMO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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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올해는 원팀으로 글로벌 No.1 CDMO 도약”

4E,3S 전략으로 초격차 경쟁력 강화
록빌 공장 인수 발판…ADC·오가노이드 성장 가속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15주년을 맞는 올해를 ‘글로벌 No.1 위탁개발생산(CDMO)’로 도약하는 해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치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 강인함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임직원 모두가 원팀으로 힘차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쉽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인적분할 완수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미국 록빌 공장 인수 등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초격차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산업 내 경쟁 심화를 언급하며 “모든 측면에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이 요구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존 림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핵심 가치인 4E와 3S 전략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의 ‘다음’을 먼저 고민하는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품질 경쟁력은 생명을 다루는 바이오 산업의 절대 기준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사명”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또 운영 효율 강화를 위해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을 주문해 “모든 실행의 중심에는 임직원 역량이 있다”며 인재 육성 지속 투자와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약속했다. 아울러 3S 기반의 단순화, 표준화, 확장성으로 구성의 일하는 방식을 통해 의사결정 속도와 운영 안정성을 높여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전략과 관련해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확장이라는 3대 축 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해 ‘가장 신뢰받는 CDMO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미국 록빌 공장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신규 모달리티에 대한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끝으로 존 림 사장은 “지난해 본격 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오가노이드 사업을 올해 더욱 고도화해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임직원 모두가 인류의 생명과 미래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