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지속형 플랫폼 경쟁력 입증…글로벌 시장 공략 시동
800억 국내 시장 정조준…오는 2027년 출시 목표
800억 국내 시장 정조준…오는 2027년 출시 목표
이미지 확대보기동국제약은 류프로렐린 성분의 장기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주사제 로렐린데포주 3개월 제형 ‘DKF-MA102’의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의 3개월 제형 주사제는 동국제약의 독보적인 마이크로스피어 제제기술을 기반한 것이 특징이다. 연내 해당 제품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완료해 품목허가를 순차 진행해 오는 2027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렐린데포주는 류프로렐린 성분으로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혈중의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을 감소시켜 질환을 치료한다. 전립선암 외에도 자궁내막증, 성조숙증 등 호르몬과 관련한 질환의 치료제로 쓰인다. 기존 국내 판매중인 류프로렐린 11.25㎎의 3개월 제형 주사제는 1개 제품이 있다. 동국제약은 로렐린데포주의 3개월 제형이 1개월 제형 대비 투여 주기를 3배로 늘려 제품 발매 후 경쟁력 강화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향후 로렐린데포주의 3개월 제형이 출시된다면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 및 삶의 질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류프로렐린 제재 시장규모는 약 800억 원대로 추정된다. 글로벌 시장은 약 5조 원 규모로 특히 미국 시장은 약 2조5000억 원 이상이며 매년 약 9%씩 성장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스피어 제제기술은 체내에서 약물이 천천히 방출되는 약물전달 시스템이며 1회 투여 시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체내에서 약물을 안정적으로 방출한다. 약물의 투여 간격을 현저하게 늘림으로써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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