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기술력 입은 ‘센텔리안24’ 글로벌 돌풍
북미·일본 유통망 넓히며 K-뷰티 열풍 넘어 현지 안착 시험대
북미·일본 유통망 넓히며 K-뷰티 열풍 넘어 현지 안착 시험대
이미지 확대보기21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센텔리안24의 글로벌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2% 성장했다. 지난해 해외 판매 기반을 넓힌 데 이어 올해 2분기에는 미국과 일본의 주요 유통 채널에 잇따라 입점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센텔리안24에는 동국제약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식물성 원료 연구개발 역량이 담겨 있다.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에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에도 사용되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이 함유됐다.
해외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은 제약사 기반 브랜드라는 배경 자체보다 이 같은 성분의 차별성과 제품의 효능에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연구와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제품을 신뢰하고 선택하는 것으로 본다”며 “성분의 차별성과 제품의 효능·안전성 측면에서 제품력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북미에서는 인플루언서 행사에 참여해 팝업 형태로 진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글로벌 매출 확대가 일시적인 K - 뷰티 인기에 편중하고 있어 시장 확대를 속단하기 이르다는 지적이 업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일부 제품의 판매 성과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인 현지 수요로 이어질지 관건이다. 해외 유통망 확대와 함께 국가 별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제품 구성과 반복 구매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성장의 과제로 꼽힌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