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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언니 ‘언니가이드’, 출시 5개월 만에 외국인 이용 16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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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언니 ‘언니가이드’, 출시 5개월 만에 외국인 이용 1600건 돌파

73개국에서 이용중…시술 완료 건수 월평균 30% 증가
예약부터 현장 통역까지 지원…태국·중화권 글로벌 앱 이용자도 급증
강남언니의 ‘언니가이드’ 서비스가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강남언니이미지 확대보기
강남언니의 ‘언니가이드’ 서비스가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강남언니
방한 외국인의 미용의료 수요가 늘면서 강남언니가 예약과 통역을 연계한 외국인 전용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올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외국인 환자 집계 자료에서 지난해 국내 피부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약 131만 명으로 전년 대비 86.2% 늘었으며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도 약 23만 명으로 64.3% 증가했다.

12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에 따르면 외국인 대상 미용의료 지원 서비스 ‘언니가이드’의 누적 신청 건수는 출시 5개월 만에 1600건을 넘어섰다. 이용 국가는 대만과 미국,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을 포함해 73개국에 이른다.

언니가이드는 해외 이용자가 국내 미용의료기관을 찾는 과정에서 겪는 언어와 정보 접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 3월 도입됐다. 서비스로는 시술과 병의원 선택에 이어 예약을 지원하고 필요할 경우 통역사가 실제 의료기관까지 동행하기도 한다. 이용 건수도 출시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언니가이드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에서 시술까지 마친 사례는 최근 5개월 동안 월평균 약 30%씩 증가했다.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뉜다. 온라인에서는 홈페이지와 라인, 위챗, 왓츠앱 등을 활용해 외국인 이용자 상담을 지원한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여러 언어의 통역도 제공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의 강남언니 글로벌 앱 이용도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7월 기준 태국과 중화권 이용자는 전년 대비 각각 13배, 12배 증가했으며 최근 1년간 일본 이용자 약 55만 명이 앱을 통해 국내 병의원을 예약했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외국인 환자들이 K-미용의료를 알아보는 순간부터 방한하여 시술을 마치고 돌아가는 순간까지, 언니가이드가 든든한 동행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병의원 모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도화하고,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에게 한층 개선된 K-미용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