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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재경, 내가 가봤는데 "정글의법칙은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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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재경, 내가 가봤는데 "정글의법칙은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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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그룹 '레인보우'의 리더 김재경(25)이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 SBS TV 야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 힘을 실었다.

김재경은 13일 정규 1집 파트1 '레인보우 신드롬' 쇼케이스에서 1년8개월의 공백기를 전하면서 "(고)우리와 나는 '정글의 법칙'을 한 번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이) 논란이 많은데 우리는 리얼로 임했다. 삶에 대한 가치를 얻었다"면서 "사소한 물 한 모금 마시는 것, 시원한 곳 등 기댈 곳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쉬는 동안 앨범이 나오지 않을까 투덜거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쇼케이스를 하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면서 '정글의 법칙'을 통해 느낀 점을 전했다.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25)와 김재경은 지난해 10월 추석특집과 11~12월 정규편성으로 방송된 '정글의 법칙' 여성판인 '정글의 법칙W'에 나왔다.

한편,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는 이날 홈페이지에 "병만족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해가는 모습을 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일부 과장된 표현이 있었음을 겸허하게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체크하겠다. 자칫 진정성을 가릴 수 있는 과장된 편집과 자막을 지양하겠다. 카메라 밖에서 벌어지는 현장상황에 대한 설명도 친절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글의 법칙'에 대한 의심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출연자 중 한 명인 영화배우 정석원(28)이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손가락 열 개 다 걸고 잘은 모르지만 '정글의 법칙'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인간의 삶이다. 거짓말이 아니라"고 남긴 뒤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는 등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