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매장은 지방시의 첫 번째 지방 점포이자 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매장으로, 센텀시티점 2층에 104.8m² (31.7평)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
인테리어는 파리 생토노레에 위치한 지방시 매장의 박스 형태를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느낌을 살렸으며, 다크 로맨티시즘ㆍ관능ㆍ뉴클래식으로 정의되는 브랜드 특성을 반영했다.
방처럼 보이는 3개의 대형 박스는 각각 여성ㆍ남성ㆍ남녀 액세서리로 꾸며졌으며, 여성과 남성 인테리어는 화이트 대리석으로, 액세서리는 메탈로 마감해 지방시 컬렉션을 완벽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리카르도 티시가 디자인 한 2013 봄ㆍ여름(S/S) 남성 및 여성 컬렉션과 액세서리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 남성 컬렉션은 디자이너의 고향인 이탈리아 남부로 돌아가 가톨릭 고유의 종교 의식을 재조명했으며, 여성 컬렉션은 1960년대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수녀복의 미학과 카를로 몰리노의 디자인이 만나 우아하면서도 모던하게 표현됐다.
김선혜 신세계인터내셔날 마케팅 부장은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아시아지역 쇼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어 신규 고객 유치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