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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뉴질랜드 '집게없는 대왕 가재' 첫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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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뉴질랜드 '집게없는 대왕 가재' 첫 판매

▲신세계백화점이집게없는대형가재인'크레이피시'를국내첫판매한다.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백화점이집게없는대형가재인'크레이피시'를국내첫판매한다.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한 TV 정글 체험 프로그램에 소개돼 유명세를 탄 집게 없는 대형 가재인 ‘크레이피시(Cray Fish)’를 국내 첫 판매한다.

25일 오후 서울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수산매장에서 직원들이 뉴질랜드에서 갓 공수돼 날아온 크레이피시를 꺼내던 중 거대한 크기에 놀랐다.

이 가재는 길이 40~50cm에 무게가 2~3.5kg에 이르러 웬만한 신생아만큼 크다. 살이 꽉 찬데다 쫄깃한 식감으로 해외에선 맛으로도 정평이 났다는 게 신세계측의 설명이다.

TV 방영 직후 이 가재를 찾는 고객이 급증하자 신세계백화점은 뉴질랜드 북부 지역에서 항공 직송으로 60마리(150kg 분량)를 공수했다.
가격은 1kg 당 19만원으로 신세계 강남점, 경기점, SSG푸드마켓 청담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