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차완용 기자]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음료 리필 서비스 중단에 이어 이번엔 커피전문점 커피빈도 아메리카노 리필서비스를 중단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는 지난달 1일부터 아메리카노 무료 리필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커피빈은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모닝세트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무료 리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모닝세트 판매를 없애고 이같은 무료 리필서비스도 더이상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샌드위치, 베이글 등 푸드메뉴를 주문할 경우 음료를 700원~1000원 할인 해주는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이번 커피빈의 리필 중단으로 현재 커피 리필이 되는 커피전문점은 파스쿠찌, 탐앤탐스, 할리스커피, 커피그루나루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