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짜파구리’의 인기로 라면의 대명사인 ‘신라면’의 매출을 추월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얼마전 케이블방송을 통해 소개된 호텔급 군대요리 ‘스팸뽀글이’ 역시 화제다.
이처럼 이색적인 제조법을 즐기고 공유하는 소비자, 일명 모디슈머 (Modity (수정하다) + Consumer (소비자)의 합성어 = Modisumer)의 등장이 급즈하고 있다.
스페셜K를 요거트와 함께 즐기면 ‘스페셜K-요거트 샐러드’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과일까지 곁들이면 ‘스페셜K-후루츠요거트 샐러드’가 만들어져 품격 높은 디저트로 변신한다.
갓 지어낸 뜨거운 스프위에 스페셜K를 뿌려서 먹으면 ‘스페셜K- 크림스프’로 변신한다.
◇‘바’에서 즐기는 헛개수음료= 다이어트와 디톡스에 좋은 헛개를 베이스로 이용해 만든 믹스 음료 또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화제다. CJ 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 ’는 다양한 종류의 믹스음료로 변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컨디션 헛개수’는 헛개수 믹스 음료가 생소한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여름 ‘헛개 트럭 카페’를 만들어 무료로 소비자들에게 샘플링을 진행하고, 홈페이지에도 레시피가 소개되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그후 모디슈머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컨디션 헛개수에 라임과 모히토시럽 등을 비율에 맞게 섞은 후 애플민트 한 줌을 음료 위에 올려 주면 ‘헛개 라임 모히토’가 완성, 한 여름 밤에 어울리는 음료가 된다.
블루 레몬 에이드 역시 헛개수를 응용한다.‘헛개 블루레몬에이드’는 헛개수와 레몬쥬스 그리고 블루 큐라소 시럽 등을 믹스하면 집에서도 전문 바리스타 못지 않은 맛을 낼 수있다. ‘헛개 매실 꿀차’는 헛개수와 꿀만 있으면 간단한 건강 믹스 음료가 된다.
◇블루레몬에이드와 콜라찜닭까지? =사이다 ‘스프라이트’는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와 1:1의 비율로 섞으면 ‘블루레몬에이드’가 만들어 진다. 시판 제품에 손색없을 정도의 완성도 높은 맛을 자랑한다.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일명 막사를 제조할 때에도 스프라이트는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더 나아가 스프라이트막걸리에 꿀을 약간 섞어 얼린 뒤 갈아서 시원하게 마시는 ‘스프라이트 막걸리 셔벗’이 탄생해 섞어 먹는 재미를 고조시킨다.
달콤 짭짜름한 맛이 특징 안동찜닭도 코카콜라를 만나면 더욱 맛있어진다. 찜닭조리시 단맛과 음식의 색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양념이 조미되는데, 이 때 코카콜라를 대신 넣어주면 단맛도 보강되고, 닭살을 연하게 만들어주기도 해 더욱 특별한 찜닭으로 변신한다.
이미 ‘코카콜라찜닭’은 네티즌들에게 인기여서 블로그는 물론 요리책의 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방송에서도 별미 즐기는 세상..‘지성 만두밥’, ‘붐 플레이크’=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들이 소개한 야식에도 별미가 넘친다. 배우 지성이 소개한 ‘지성 만두밥’은 물만두와 즉석 조리밥 단 두 가지 재료로 완성된다.
특징은 두 제품을 따로 먹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벼 먹는 것. ‘만두와 밥의 반전 멜로’라 소개된 이 레서피는 매우 간단하다. 전자레인지를 통해 두 제품을 데운 뒤 약간의 간장만 첨가해 비빔밥처럼 비벼 먹으면 어엿한 잡채밥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또한, 방송인 붐이 선보인 ‘붐플레이크’ 역시 화제에 올랐다. 군에서 지급되는 건빵을 봉지채로 잘게 부순 뒤 우유를 붓고 별사탕을 넣으면 조리 끝. 이 레서피는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이 오래 전부터 먹어와 익히 알려진 별미이기에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는 것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본연의 맛을 잃지 않는 선에서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경우라면 소비자의 목소리를 찾아 듣고 발맞춰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