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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감기 '이온음료'로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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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감기 '이온음료'로 예방하자

피부건조·세균침투 수분보충이 최고
▲이온음료포카리스웨트이미지 확대보기
▲이온음료포카리스웨트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찬바람이 매서운 요즘 감기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감기가 주로 추운 날씨에 많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감기와 날씨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한다. 추워질수록 난방 등으로 온도가 높아진 실내환경이 주된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감기예방으로 가벼운 운동, 비타민 섭취, 손 세척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기관지 내 섬모운동을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기관지 내 섬모운동은 자동운동능력을 가진 세포움직임으로 코나 입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먼지나 노폐물을 붙잡았다가 기침, 콧물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말한다.

하지만 겨울철 실내습도가 낮아지고, 몸 속 수분이 부족하면 이 기능이 저하돼 건조한 환경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감기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는 것이다.
감기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높여 감기 바이러스의 힘을 약화시키고, 정상적인 섬모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충분한 수분 섭취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감기 탈출법이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이나 이온음료의 섭취는 몸 속 수분 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 특히 포카리스웨트와 같은 이온음료의 경우 체액과 가장 비슷한 밸런스를 갖추고 있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체액에 가까운 성분으로 물에 비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장시간 동안 몸속의 수분 상태를 유지시켜주므로 몸이 건조하지 않게 틈틈이 마시면 도움 된다.

주재현 동아오츠카 홍보팀장은 "물이나 이온음료를 통해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이온음료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도 필요하지만 겨울철 건조해진 몸에도 반드시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감기란?
상기도감염증이라고 불리는 감기는 코와 목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재채기, 코막힘, 두통, 미열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대개 7~10일 정도 앓다가 저절로 치유되고 현재까지 또렷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에 힘쓰는 것이 보통의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