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정영선기자] 롯데맥주 '클라우드' 한 병(500ml)의 출고가가 1250원으로 결정됐다.
당초 예상대로 국내 맥주보다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같은 용량의 오비맥주 '카스'의 가격은 1082원, 하이트진로의 '하이트'는 1079원이다.
이외에도 작은 병(330ml)의 가격은 920원, 캔맥주 가격은 용량에 따라 1350원(355ml), 1880원(500ml)으로 책정됐다.
'클라우드'는 오는 22일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클라우드'는 맥주 발효 후 원액에 물을 섞지 않고 발효액 그대로 맥주를 만드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제조됐다.
알코올 도수는 5도이며, 맥아함량이 100%여서 생산단가가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