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드라마의 활약도 두드러진 한해였다. JTBC '밀회', tvN '응답하라 1994'가 지상파 방송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는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굿닥터' 주원,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 '밀회' 유아인이 후보로 올랐고, 중견배우 중에서는 유일하게 KBS1 '정도전'의 조재현이 이름을 올렸으며,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이있는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이종석이 직장내 만능 계약직 사원의 능력을 보여준 '직장의 신' 김혜수,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와 신드롬을 일으키며 케이블을 점령한 tvN '응답하라 1994'의 고아라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