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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 김정화의 전통염색이야기(46)] 자색(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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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뜻한 물 50ℓ에 명반 5g을 준비한다.
3) 명반 5g을 물에 녹여 준비된 베를 선매염하여 말린다.
4) 알코올 2ℓ에 자초 200g을 1주일간 담가 두었다가 그 추출액을 (약 2ℓ) 준비한다.
6) 준비된 3)의 베를 재빨리 담그고, 30분간 골고루 주물러 준다.
7) 3)∼6)의 과정을 20회 이상 반복 하면, 물이 더 이상 들지 않는 포화 상태가 되어 자주색 거품이 줄어들지 않을 정도가 된다.
8) 20회에서 40회까지 반복 염색한 명주 베의 색상은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 되고, 만지면 손에 자주색 염료가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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