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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전적 사이트', 그 곳에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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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전적 사이트', 그 곳에 가면 ···

방대한 양의 정보로 무장한 롤 전적 사이트
▲/사진=리그오브레전드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리그오브레전드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 ‘롤 전적’ 키워드는 유명 포털사이트의 청소년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항상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롤'은 라이엇게임즈의 인기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약자다. '롤 전적'으로 검색을 하면 플레이한 유저의 게임내용과 다양한 통계를 볼 수 있다.

롤 전적 사이트로 유명한 www.op.gg에 입장하면 한 눈에 이 사이트의 주목적이 검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5개 정도의 동영상이 링크 되어있고 소환사 검색, 관전하기, 랭킹, 스트림 등의 메뉴가 있다.

해당 유저의 아이디로 검색하면 그 유저의 최근 게임 정보를 알 수 있다. 플레이한 게임의 승패뿐만 아니라 게임에서 어떤 챔피언을 사용했는지, 킬(kill), 데쓰(death), 어시스트(assist)는 얼마나 기록했으며 아이템은 무엇을 사고 누구와 언제 플레이 했는지 등의 정보가 나온다.

야구에서 문자중계나 기록지만 보더라도 그 경기의 내용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듯이 롤에서는 전적 사이트를 통해 누가 어떤 활약을 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통계에서는 챔피언 별로 승률, 탈주율, 픽밴률, 와드구매까지 다양한 정보를 수치화해서 보여주고, 각 티어(계급)에서 몇 명이 분포되어 있는지, KDA는 얼마인지가 상세하게 나와 있다.

이를 활용해 최근 7일간 어떤 챔피언이 골드레벨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는지, 전체 리그에서 실버1에 몇 명이 소속돼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KDA란 : 플레이어가 기록한 킬(kill)과 어시스트(assist)를 더한 후 데쓰(death)로 나눈 값. 플레이어의 활약을 대략 알 수 있는 기록.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