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배동 두리춤터에서 '우리가 남이가' 2회 공연
이미지 확대보기오후 2시와 오후 6시30분 두 차례 공연되는 이번 심리학 콘서트의 공연주제는 '우리가 남이가?'. 특히 심리학 강의실에서도 듣기 어려웠던 한국 문화와 한국인의 심리를 주제로 하는 이번 콘서트는 문화심리학을 국내에서 처음 강의하기 시작한 한성열 교수에게서만 들을 수 있는 경륜이 묻어나는 강의가 될 것으로 벌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심리학의 콘서트 주제인 '우리가 남이가?'는 한국 문화의 핵심을 한 마디로 표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교수는 '관계중심의' 또는 '가족주의'로 대변되는 한국 문화의 형성 원인 및 장점과 단점, 그리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변화해야 하는 방향 등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성열 교수의 심리학 콘서트는 그동안 대학 강의실에서 제한된 학생들을 상대로만 해오던 심리학 강의를 일반 대중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한 최초의 시도다. '화와 친구되기'를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콘서트도 행사 며칠 전에 표가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그만큼 나와는 상관없는 학문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심리학이 마음의 감기를 치유할 수 있는 유용한 학문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방증이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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