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수현이 쇼핑몰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에게 연락을 받았고 뮤직비디오까지 찍게 돼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녀의 이름이 알려진 것은 지난 2013년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계기다. 당시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닮은꼴 여배우로 신비감을 주며 등장했다. 손수현은 그룹 빅뱅 대성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적도 있다.
이후 영화 ‘신촌존비만화’ ‘오피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KBS 2TV ‘블러드’에 출연해 안재현, 구혜선 등과 호흡을 맞췄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몇 번의 오디션에서 마주치며 서로를 알게 됐으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나누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이해준 감독은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으며, ‘김씨 표류기’, ‘끝까지 간다’, ‘나의 독재자’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2009년 제29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손수현 피팅모델 모습에 대해 네티즌들은 “손수현, 예쁘다”, “손수현, 눈에 띄네”, “손수현, 문신 진짜였네”, “손수현, 아오이 유우 많이 닮았어”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