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조직위원회(CCBF)'가 출판전문 포털이자 출판자문기구인 '바이도우넷(Beijing Hundred Century Network Information Technology Co.)'에 의뢰해 발표한 이 순위는 중국 내 판매량은 물론 전문가들의 추천, 판권지수, 보급지수 등 여러 방면의 데이터를 고려해 집계됐다.
'미래엔 아이세움'은 미국의 스콜라스틱, 펭귄랜덤하우스, 벨기에의 카스테르만, 영국의 블룸스버리, 일본의 고단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위권은 미국 및 프랑스 4개사, 일본 3개사, 독일 및 영국 2개사 등 출판 강국들이 장악했다.
중국의 아동 출판은 모든 출판 장르 중 가장 유망하고 성장세가 가파른 것으로 분석된다. 2014년 기준 중국 내 581개 출판사 중 523개가 아동도서를 취급하고 있으며 출판규모, 매출액, 성장속도 및 출판사 수 등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발전추세를 보여 2013년도 아동출판종수는 2009년 대비 208%, 총 부수는 16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 출판 시장 규모는 약 100억 위안(약 1조8000억)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래엔 아이세움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출판사들이 각축을 벌이는 중국 시장에서 상위에 랭크된 것은 침체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출판업계에도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중국뿐 아니라 세계 시장을 매료시킬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출판 한류'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정용 기자 no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