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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두번째 확진자, 접촉자만 700명 넘어..메르스 전담 치료병원으로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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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두번째 확진자, 접촉자만 700명 넘어..메르스 전담 치료병원으로 후송

부산 두번째 확진자/ 사진=YTN 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부산 두번째 확진자/ 사진=YTN 뉴스
부산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 접촉자만 7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좋은강안병원, BHS한서병원, 부산센텀병원을 비롯해 부산 두번째 확진자가 근무한 회사를 대상으로 1차 역학조사와 함께 병원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접촉자 수가 717명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접촉자 중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418명에 대한 자택격리를 완료했다.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도 이날 중으로 자택격리 등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두번째 확진자가 병원 1곳과 약국 3곳을 경유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수는 더욱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 두번째 확진자는 현재 부산지역 메르스 전담 치료병원으로 지정된 동아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안 기자 ean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