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발권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오는 11월부터 100위안짜리 새 지폐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나오는 100위안짜리 지폐는 앞면의 ‘100’ 숫자가 각도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로 보이게 했다.
또 숫자 아래에 삽입된 화초 색깔을 보라색으로 바꾼다.
이밖에도 왼쪽 모서리 부분에 잉크로 액면 숫자를 표기하던 것을 삭제한다.
인쇄방식도 오프셋로 바뀐다.
오른쪽 상단의 고유 번호 인쇄는 수직으로 변경한다.

새 화폐 발행 이후에도 2005년에 발행된 기존의 100위안 지폐는 한동안 그대로 통용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