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MLT-12'(이하 '마리텔')에서는 AOA 초아, 차홍, 오세득, 황재근, 김구라가 개인 방송을 펼쳤다.
오랜만에 '마리텔'에 재출연한 초아는 '초아의 러브, 그것은 데스티니'란 이름으로 시청자들을 맞이했다.
초아와 '마리텔' 피디는 새로운 실험 방송 시도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도전했다. 벤치에 앉은 초아와 피디는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초아의 손이 무방비' 코너에서 피디는 A '남자답게 손을 덥석 잡는다'를 선택했다. 초아는 수줍게 미소를 지었고 이때 네티즌들은 또 불만을 폭주시켰다.
이어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부르는 피디에게 초아는 잘 부른다며 또 불러달라고 칭찬했다.
그리고 갑자기 한 남자가 "피디님,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따라와, 빨리" 하며 초아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가며 1부 방송이 끝났다.
이날 '마리텔' 초아 방송을 시청 중인 네티즌들은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지", "스토리가 이상한 전개인데", "2부는 삼각 관계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마리텔' 생방송에서는 오세득, 황재근, 차홍, 초아, 김구라가 12번째 대결을 펼쳤다. '마리텔' 본 방송은 오는 10월 3일 방송한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