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라는 반응이다.
충분한 준비기간 없이, 정부 주도로 마련된 탓에 유통업체마다 이월상품을 잔뜩 펼쳐놓고 '슈퍼 세일'을 하는 시늉만 내고 있기 때문이다.
최대 60∼70%까지 할인이 된다는 광고를 보고 찾았다가 실망한 일부 소비자들은 빈손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고가 가전·패션 제품들은 아예 할인 대상이 아닌데다, 일반 가을 세일 정도 수준의 행사에 거창하게 '블랙프라이데이'라는 간판은 왜 내다 거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업계나 상인들도 불만을 터뜨리기는 마찬가지다.
한 브랜드 관계자는 "신상품은 브랜드마다 마진을 충분히 분석해서 할인율을 정해 행사를 한다"며 "정부가 갑자기 추가로 할인하라고 하는데 밑지고 장사하라는 얘기냐"고 되물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소비들의 비아냥 거리가 된 것은 경제마저 졸속 이벤트 주무르듯 하는 정부의 자업자득이다.
이태준 기자 t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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