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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24.7% '상승'…전통시장 홍보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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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24.7% '상승'…전통시장 홍보는 '부족'

사진=롯데백화점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정부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의 매출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일부터 11일까지 업체가 제공한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7% 늘어났다.

지난해 비교 시점은 1일~11일이 아닌 2일~12일을 기준으로 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가리킨다. 이때부터 연말까지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미국 사례를 벤치마킹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홈쇼핑, 인터넷면세점 등 11개 온라인쇼핑몰의 매출도 지난해보다 26.7% 증가했다. 전자랜드, 하이마트 등 전자제품 유통전문점의 매출도 18.7% 늘어났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매출은 4.3%가 증가하는데 만족해야했다. 산업부는 추석 이후 대형마트의 매출이 둔화하는 특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편의점 매출은 32.3%나 늘어났지만 이는 담뱃값 인상 등이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올해 1~8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보다 24.9% 증가했다.

전통시장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했다. 하지만 국내 전통시장의 절반 이상이 알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