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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캠 전성시대…액션캠-헬리캠 지나 흔들림 없는 '짐벌캠'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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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캠 전성시대…액션캠-헬리캠 지나 흔들림 없는 '짐벌캠'으로 발전

스테디캠/ 사진=옥션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스테디캠/ 사진=옥션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날 좋은 가을이 되면서 스케이트보드, 패러글라이딩 등 여러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레저활동 시 실감나는 사진과 영상 촬영을 돕는 각종 레포츠캠이 인기다.

신체 또는 레저 장비에 부착하는 ‘액션캠’과 소형 헬리콥터에 카메라를 부착한 후 상공에서 넓은 광경을 담아낼 수 있는 ‘헬리캠’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 달(9/22~10/21)간 액션캠/헬리캠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고, G마켓에서도 같은 기간 34% 판매 신장률을 보였다.

이처럼 활동성이 높은 상황에 적합한 카메라의 수요가 늘어나며 레포츠캠도 한 단계 진화했다. 최근 주목 받는 ‘짐벌 카메라’는 카메라 수평 제어 장치인 ‘짐벌’을 활용해 흔들림 없는 촬영을 가능케 하는 제품이다. ‘땅’의 액션캠, ‘하늘’의 헬리캠, 그리고 하늘과 땅 모든 상황에서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짐벌 카메라’로 최근 레저스포츠 카메라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실제 옥션 인기 상품 상위 10위권에도 짐벌 카메라가 이름을 올려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오스모 짐벌캠/ 사진=옥션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오스모 짐벌캠/ 사진=옥션 제공
그 중에서도 세계 최초 3축 짐벌 카메라인 ‘DJI 오스모’가 대표적이다. 오스모는 중국의 대표 드론 제조사인 DJI에서 제작된 상품으로, 1200만 화소 카메라가 기본 장착되며 4k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본체는 핸들형 그립 상단에 짐벌과 카메라를 탑재한 형태다. 핸들을 잡는 엄지 부분에는 각종 제어 버튼이 배치되어 있어 한 손 조작도 용이하다.

카메라 부는 탈착형이며 카메라 부와 짐벌을 별도 구매할 수도 있다. 카메라 부를 따로 떼어내 드론에 부착해 촬영도 가능한데, 방향 흔들림 보정 기능을 응용하면 카메라 헤드 부만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어 이를 활용한 360도 파노라마 촬영도 할 수 있다. DJI 오스모는 27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단독으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짐벌’을 별도 구매해 이에 카메라를 부착하는 사람도 많다. 무게추를 조절, 촬영 중 수평을 유지하는 ‘스테디 캠’에 스마트폰, DSLR, 캠코더 등 다양한 촬영기기와 호환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스테디캠을 이용하면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달리는 와중에 촬영해도 떨림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옥션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여러 레저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며 추억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기록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며 “액션캠, 헬리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흔들림 없는 촬영을 돕는 짐벌 카메라와 같은 상품들이 인기다” 라고 말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