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미아점(29~31일), 목동점(2월19일~21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현대백화점 배정원 모피 바이어는 "단일 모피 브랜드 최대 규모의 행사인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은 모피 판매 비수기인 5월에 매출을 올리기 위해 진행했다"며 "최근 혹한이 이어지면서 고객들이 모피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협력사와 협의해 행사 기간을 4개월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모피 신장률은 지난해 12월 -5.2%를 기록했지만 올해 1월 세일 기간18.2% 신장하는 등 '혹한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기존 판매 가격보다 20~30% 낮춘 '현대백화점 특가 모피'를 총 1000벌 준비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물량을 마련했다.
대표 특가 상품으로는 진도모피 밍크재킷 150만원, 진도모피 밍크 하프코트 250만원, 엘페 밍크재킷 150만원 등이다. 또 진도모피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 349만원, 진도모피 팔로미노 밍크재킷 269만원 등 '고급 모피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모피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카드로 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브랜드별로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밍크 울장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