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비엔나커피는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을 얹어내는 커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부터 유래됐다. 차가운 생크림과 뜨거운 커피가 조화를 이뤄 독특한 향과 맛을 낸다. 최근 비엔나커피가 새로운 커피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서울 망원동 '커피가게 동경', 연남동 '228-9', 서교동 '밀로커피 로스터스', 광화문 '커피스트' 등의 카페들이 비엔나커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중 '커피가게 동경'은 망원동 주택가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 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생커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피가게 동경의 '아인슈페너'는 직접 볶은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 위에 동물성 크림과 식물성 크림을 배합한 크림을 얹어낸다.
더청담아트홀 가드닝카페 '그린테라스'도 비엔나커피를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린테라스는 수동식 커피 머신인 '핸드프레소'로 내린 커피 위에 크림을 올려 비엔나커피를 완성한다. 전기 없이 손의 압력을 활용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원두 자체의 오일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어 커피의 향과 맛이 진하다.
이미지 확대보기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올해 봄 시즌메뉴로 '딸기파르페'와 '딸기치즈파르페'를 출시했다. 국내산 제철 생딸기를 활용한 딸기 파르페 2종은 출시 보름 만에 판매 25만개를 돌파했다.
커피전문점 '토프레소'도 제철과일 딸기에 복고 트렌드를 입힌 딸기 파르페를 출시했다. 생딸기를 얹어 푸짐하고 맛있어 출시와 동시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토프레소 '딸기듬뿍파르페'는 빅사이즈(20oz) 컵에 생딸기와 바나나, 건망고, 생크림 등을 쌓았다. 여기에 그래놀라와 젤라또 타입의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복고열풍에 따라 비엔나커피와 파르페 등 1980~1990년대에 높은 인기를 얻었던 메뉴들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이러한 복고 메뉴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매장들은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현대적 감각으로 더욱 업그레이드해 요즘 젊은 층들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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