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는 것일까요? 세상의 이치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적당한 때가 되면 꽃들은 피어나고 나무는 싹을 틔우고 동물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그 적당한 때를 아는 것일까요?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공전하기 때문에 계절이 변한다는 과학적 상식만으로 이해하기에는 세상은 너무나 오묘합니다.
궁금증을 이기지 못해 음양오행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자연도 자연이지만 사람의 마음이나 성격, 흥미와 적성이 음양오행에 기초한다는 신기하고 놀라운 것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사람과 저 사람이 다르고 그 사람은 나와는 또 다릅니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회색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글쓰는 것을 잘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것이 다 타고나는 것일까요?
김재수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사업국장(경남 의령초등학교 수석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