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캠핑 요리] 백종원vs소유진 부부의 "칼솟타다-로메스코 소스" 레시피 공개…간단하고 맛있는 요리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지난 달 31일 tvN ‘집밥 백선생2’ 11회 “오늘 한 턱 쏘시지!”편에서 백종원은 파를 구워 만드는 스페인 전통 국민요리 칼솟타다와 만능 소스 로메스코 소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이 소개한 ‘칼솟타다’는 가스 불에 석쇠 망을 올리고 그 위에 대파를 올려 굽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심지어 조리 후 파 껍질을 벗겨내기 때문에 파를 씻거나 손질할 필요도 없다며 정말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라고 소개했다.

이때 파는 흰 부분만 이용하고 파란 잎 부분은 다른 요리에 이용하라고 덧붙였다.
파의 속까지 익을 수 있도록 약한 불에서 껍질이 약간 탈 때까지 구워주고 완성후 탄 부분을 포함해 껍질을 벗겨 낸 뒤 스페인식 로메스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여기서 칼솟타다의 짝궁 로메스코 소스는 어떻게 만들까?

● 백종원표 로메스코 소스 만들기 (종이컵, 밥 숟가락 계량 기준)
1. 직화로 구워 살짝 태운 파프리카 + 기름 없이 살짝 볶음 아몬드 반컵 + 통마늘 4~5개 + 파마산 치즈가루(없으면 슬라이스 치즈사용 가능) 반 컵 + 소금 한 숟갈 + 올리브유 반컵 + 후추가루 조금 8가지의 재료를 준비 한다.

2. 까맣게 태운 파프리카는 물로 씻으며 탄 부분의 껍질을 벗겨내고, 꼭지 부분은 잘라낸다.

이렇게 준비된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내면 완성된다.

이에 앞서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구운파와 소스 등의 사진과 함께 “요즘 집에서 파 구워먹는거 재미들렸;;;^^ #칼솟 #소스만들기 구운파프리카(껍질벗겨서) -구운아몬드-마늘-올리브유-파마산치즈-소금-후추 넣고 믹서에 갈아 만든 #로메스코소스 #paikskitchen_소여사레시피”라며 간단한 레시피 소개의 글을 게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로메스코 소스는 어떤 식재료와도 환상적인 맛 궁합을 선사하는 만능 소스로 소시지, 빵, 각종 야채 등에 찍어 먹을 수 있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