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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엽기적인 그녀' 하차…외압설 논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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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엽기적인 그녀' 하차…외압설 논란 일어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주현이 4일 여주인공 자리에서 하차했다./사진=V라이브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주현이 4일 여주인공 자리에서 하차했다./사진=V라이브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김주현(29)이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갑자기 하차했다.

4일 스포츠조선이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에 뽑힌 김주현이 여주인공 역에서 하차했다.

이 매체는 김주현이 첫 주연에 대한 중압감과 쏟아지는 팬들의 관심으로 인한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주연에서 내려왔다고 전했다. 그녀 역에는 현재 다른 배우를 섭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주현의 자진하차가 아니라 외압에 의한 설이라는 의견도 상당하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SBS가 신예 김주현의 캐스팅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는 설이 업계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것.
앞서 김주현은 지난 5월 진행된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에서 1800대 1의경쟁을 뚫고 주원의 그녀로 당당하게 합격했다.

한편, 김주현은 2007년 영화 '기담'에서 아오이역으로 데뷔했다. 그 외에 영화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 'TV소설 사랑아사랑아', 드라마 페스티벌 '상놈 탈출기', '모던 파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