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9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연출 주성우, 극본 장영철정경순) 39회에서는 도건우(박기웅 분)가 오수연(성유리 분)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조폭 양동이(신승환 분)를 동원한 피습 자작극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건우가 변일재와 결탁해 괴물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도건우는 수감된 변일재를 찾아와 "처음부터 나는 당신을 이용해서 도도그룹을 장악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변일재는 "언제는 나 같은 괴물이 되기 싫다고 하더니"라며 허를 찔린 표정을 지은 후 "속이기 위해서 오수연을 사랑한 척 한거냐?"라고 물었다.
이날 도건우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양아버지 살해 사건을 빌미로 변일재의 손에 놀아나게 된 사연이 밝혀졌다. 도충(박영규 분)의 혼외자로 황귀자(김보연 분)에 이해 어린 시절 미국으로 강제 추방된 도건우는 양아버지에게 늘 폭행당했고 권총으로 수시로 살해 위협까지 시달렸다. 성장한 도건우는 양아버지가 엄마를 폭행하던 날 숨겨둔 권총을 찾아내서 양아버지를 쏘았다. 그 순간 변일재가 들이닥쳐 도건우의 살해 장면을 목격하고 뒤처리를 해줬다. 이후 변일재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양아버지 살해라는 아킬레스 건을 건드리며 도건우를 조종해왔다.
이날 도건우는 자신이 진심으로 프러포즈했던 오수연에게 거절당하자 조폭을 동원한 피습 자작극까지 벌였다.
도건우는 변일재 선거 공판 상고를 준비하는 오수연에게 그의 비리 자료를 넘겨주겠다며 한 밤중에 모처로 불러냈다. 한적한 길가에서 변일재 비리 자료를 들고 오수연과 만나기 직전 도건우는 괴한에게 피습당했고 비리서류까지 뺏겼다.
오수연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도건우를 보고 당황하며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강기탄은 피습사건이 도건우의 자작극임을 알아채고 병원으로 향했다.
그 시간 도건우는 조폭 두목 양동이(신승환 분)와 통화하면서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밝혔다. 건우의 전화에 양동이는 "기술적으로 잘 찔러서 몸은 많이 안 다쳤을 것"이라며 "몸 조리 잘 하라"고 했고 건우는 "내게서 뺏어간 변일재 비리 자료는 없애버리라"고 지시했다.
강기탄이 입원실에 도착하자 도건우는 옥상에서 오수연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있었다.
건우는 "수연아. 너 나한테 마음 떨린 적 있니? 나 때문에 심장 떨려본 적 있어?"라고 물어보았다. 오수연이 아무 대답을 하지 못하자 "난 시도 때도 없이 떨리는데. 그게 어떤 기분인지 알고 싶지 않아?"라고 다시 한 번 수연에게 물어보았다. 오수연이 "글쎄. 난…"이라고 머뭇거리자 도건우는 기습 키스를 퍼부었다. 옥상으로 향했던 강기탄은 그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한편, 이날 강기탄은 오수연의 동생이 자기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납골당을 방문했다. 강기탄은 오수연과 동생 사진을 보다가 동생 목에 걸린 목걸이와 자기 목에 걸려 있는 목걸이가 동일하다는 사실에 의혹을 갖기 시작했다. 그 목걸이는 과거 이국철 시절의 강기탄이 오수연에게 주었던 것. 수연은 목걸이를 동생의 목에 걸어 주었다가 동생이 변일재의 손에 죽은 뒤 강기탄이 최면 치료하는 날 그의 목에 걸어 주었다.
강기탄이 목걸이를 매개체로 오수연과의 첫 사랑에 대한 기억을 찾아가려는 순간 돌출한 도건우의 방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도광우(진태현 분)는 도건우에게 쫓겨난 후 신체포기각서까지 써가며 양동이에게 도건우를 없애달라고 부탁했다. 양동이는 이미 도건우와 피습 자작극까지 꾸몄음에도 또 도광우와 계약을 맺어 양쪽으로 돈을 챙기는 잇속을 보였다.
김성은 기자 jad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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