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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식중독 확산…교육부 "8월중 모든 학교 위생·안전관리 실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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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식중독 확산…교육부 "8월중 모든 학교 위생·안전관리 실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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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폭염 속 급식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의 중·고교 등 5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부산과 경북 봉화에서 중‧고교생 수 백여 명이 설사와 복통 등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와 식약처는 합동 조치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조치와 확산방지 대책에 나섰다.

식약처와 교육부는 이날 오후 3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폭염으로 전국 곳곳의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예방조치와 확산방지 대책 및 당부사항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제공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월중 모든 학교에서 자체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도록 한다.
식약처는 당초 오는 29일부터 실시하기로 한 식재료공급업체와의 합동점검 일정을 5일 앞당겨 24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용수가 문제가 될 수 잇어 지하수를 사용하는 김치제조가공업체 및 농산물 전처리업소에 대해 중점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식중독은 보통 개학 시즌인 8∼9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 2011∼2015년의 월별 학교 식중독 발생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9월에 평균 6.2건, 8월에 평균 4.2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학교 식중독이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식중독 예방 요령에도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금과 같이 폭염이 장기화 될때 생식, 비빔밥, 샐러드 등을 제외하고 볶음 김치 등 익힌 음식을 반찬으로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교 차원의 급식시설‧설비 청소, 살균, 소독이 매일 이루어져야 한다. 영양사, 조리사 대상 발여‧설사 등 의심자는 조리 등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음식을 직접 조리할 때는 손을 깨끗이 lT고, 식재료는 가열을 철저히 하며 음식물은 즉시 냉장 보관하는 등 식중독예방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최주영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