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 대, 중, 소 (견종: 웰시코기) / 양세형, 양세찬(양형제) - 옥희 (견종: 포메라니안), 독희 (견종: 아메리칸불리) / 동호 - 수호(견종: 사모에드)

이날 방송에서 개 아범 주병진과 함께 경북 청도에 내려간 대중소는 그곳에서 처음으로 개그 공연을 관람한다.
그리고 주어진 특급 미션! 대중소를 웃겨라! 과연 대중소의 반응은?
양세형, 양세찬(양형제)은 ‘애견 훈련사’ 이웅종 교수를 만난다.
꼬물꼬물했던 옥희와 독희는 폭풍성장을 하는 가운데 아침부터 온 가족을 깨우는 짖음 문제부터
가구 물어뜯기와 대소변을 아무 데나 싸는 버릇까지 나오고 있다.
못 말리는 말썽꾸러기 희 자매를 위한 특급 솔루션! ‘개박사’ 이웅종 훈련사의 예절교육이 시작된다.
과연 양 형제는 말괄량이 희자매를 길들일 수 있을까?
그리고 곰 같은 강아지 수호는 개아범 동호의 본가를 찾아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난다.
동호는 아들 아셀과 딸로 삼은 반려견 수호 남매와 함께 동호 부모님 댁을 찾은 것이다.
동호는 부모님들이 손주들을 맡아주면서 모처럼 꿀 휴식을 취하는데....
수호에게 푹 빠진 할아버지와 딸 바보 동호가 벌이는 치열한 수호 쟁탈전!!! 과연 수호의 선택은!?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개밥남)'는 “가족이 잠든 늦은 밤 찾아오는 가장의 외로움. 텅 빈 집안 독신남의 시린 마음.
수많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지금 그들에겐 특별한 힐링이 필요하다! 쓸쓸한 남자들을 위한 구급처방?!
삶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는 반려견! 블랙홀 같은 귀여움! 필살 애교 폭발! 주인바라기 충성심!
'개밥 주는 남자(개밥남)'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반려견을 맞아 외로움을 달래고 완전 무장해제되는 개밥 주는 남자들의 예측불허 일상을 리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