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모바일 게임 2017년 상반기 출시…티저 사이트 통해 테스트(FGT) 참가자 모집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금요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가 게임개발업체 와이디온라인에 의해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돼 게임 테스트(FGT)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7일 '외모지상주의 with 네이버 웹툰'의 티저(예고) 사이트를 열고 테스트(FGT)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연재를 시작한 박태준 작가의 '외모지상주의'는 뚱뚱하고 못생겨 왕따를 당하던 남자 주인공이 멋지고 잘생긴 몸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연재가 시작되는 매주 금요일에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20대가 가장 사랑하는 웹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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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은 네이버의 인기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을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한 업체다. 와이디온라인은 웹툰 기반의 모바일 게임 '외모지상주의'를 2017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컨트롤 RPG 장르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에는 웹툰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개성을 그대로 살려 게임 속에 구현한다.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은 블로그를 통해 "게임 테스터 신청받습니다. 내 만화가 게임으로 나오다니..황송하고 너무 부끄러워서 숨고싶다"며 게임 출시를 예고했다.

와이디온라인은 테스트(FGT) 신청자를 모집해 오는 28일 FGT를 진행할 예정이다. '외모지상주의' FGT에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FGT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클릭하고 참가신청 항목을 입력하면 된다.

한편 '외모지상주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티저 사이트(www.thelookis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