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연은 밤새 인경을 간호하고 미용실에서 나온 정호를 보고 둘이 함께 밤을 보낸 걸로 오해한다.
질투심에 불타는 서연은 강인경에게 "설마 남대표랑 결혼까지 생각하는 거 아니겠죠?"라고 묻는다.
서연은 미용실에서 갑질을 하다가 머리를 뜯기는 등 봉변을 당한다. 인경을 두 사람을 뜯어 말리지만 역부족이다.
남태준은 "예전에 말이지 내가 연희한테 보내 달라는 편지 보낸 게 맞니?"라고 홍수지(유지연)에게 물어본다.
한편, 서연은 인경만 생각하는 정호를 보며 둘을 떼어놓기 위한 계략을 꾸민다. 정호는 늦은 밤 죽어버리겠단 서연의 협박전화에 급히 호텔로 향한다.
오금순(한지안)은 인경에게 남대표에게 사고가 났다고 다급하게 연락을 해준다. "야야. 남대표가 사고가 났단다"라는 소리에 인경은 백두영화사로 달려간다. 놀란 인경은 "어느 병원이래요? 얼마나 다쳤대요"라고 남정호의 상태를 묻는다.
한편,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극본 김지완·이진석)는 매우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