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아워홈의 키친 앤 펍(Kitchen & Pub) ‘트윈팰리스’에서 눈으로 즐기는 소맥인 필소맥(Feel So Mack)을 선보였다.
필소맥은 마치 뽑기 기계처럼 생긴 타워피처에 제공되는데 거대한 원형 통에 가득 찬 소맥이 LED 조명에 빛나는 모습이 압권이다. 타워 피처를 이용하면 매번 소맥을 제조할 필요 없이 2000cc의 맥주와 소주 1병으로 이뤄진 완벽한 비율의 소맥을 바로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3~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필소맥은 2만원에 판매된다.
소셜컬쳐베뉴 ‘루(Lu:)’에서는 시그니처 칵테일 ‘정1품’을 맛볼 수 있다.
‘정1품’은 고급소주를 베이스로 묵직한 보디감과 중후한 맛을 살렸다. 여기에 고명으로 대추를 올려 동양의 미를 더했다. 직장인들을 ‘현대의 양반’으로 해학적으로 재해석, 서민 술인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에 조선시대 가장 높은 품계인 ‘정1품’을 이름으로 붙인 재치가 돋보인다. 가격은 1만9000원.
천진영 기자 c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