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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황혜영, 홀로 육아 서러움 토로 "정치인 남편 김경록(국민의당) 너무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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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황혜영, 홀로 육아 서러움 토로 "정치인 남편 김경록(국민의당) 너무 바빠"

2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극민의당 대변인인 남편 김경록과의 행복한 일상을 풀어 놓았다./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극민의당 대변인인 남편 김경록과의 행복한 일상을 풀어 놓았다./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이 정치인 남편을 둔 서러움을 폭발시켰다.

2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결혼 6년차 주부이자 5살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가수 황혜영과 개그맨 출신 방송인 남희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이 시국 때문에 너무 바빠 홀로 육아를 책임지고 있다"고 서러워했다.

황혜영은 73년생 동갑인 남편 김경록 대변인과 서로 존댓말을 쓰고 있다고 공개했다. 김원희가 "서로 존댓말 하는 게 상상이 안 간다"고 하자 황혜영은 "사실 저는 화가 났을 때 존댓말을 쓴다"고 폭로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짜증이 나면 반말을 하는 데 정말 화가 나면 존댓말을 한다는 것.
일례로 황혜영은 가족 여행을 준비했던 일화를 풀어 놓았다. 항공권 티켓팅을 마치고 숙소까지 잡아 놨는데, 대변인인 남편의 일이 갑자기 몰리면서 여행 일정과 겹쳤다는 것. 너무 바쁜 남편이 "혹시 저는 빠지면 안될까요?"라고 물었는데, 황혜영은 너무 화가 나서 "혹시 이혼하자는 말씀을 돌려서 하시는 거예요?"라고 한 방 먹였다고 말했다. 순간 남편이 얼음이 되면서 평소 같으면 이런저런 변명을 하는데 "제가 실수를 했네요"라고 한마디로 대답했다고 전했다.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SBS 영상 캡처
황혜영은 그룹 투투 멤버로 1995년 히트곡인 '일과 이분의 일'이 흘러나오면 자신도 모르게 안무를 하게 된다고 밝혀 몸이 기억하는 안무가임을 입증했다.

반전은 황혜영이 5살 쌍둥이 아들에게 안무를 보여주자 울었다고 폭로했다. 당시 이 곡의 콘셉트는 시크한 표정의 안무여서 황혜영의 표정을 본 어린 아들이 "엄마 무서워"라고 울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황혜영은 "친정아버님이 육아를 도와주다가 집에서 같이 살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외할아버지를 너무 잘 따라서 황혜영의 부탁으로 집에 가지 못하고 눌러 살게 됐다는 것. "혹시 여행이라도 가면 남편이 장인 어른 언제 오시냐"고 계속 물어보면서 안달복달이라며 다복한 일상을 전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