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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언제나 봄날' 선우재덕, 사표제출 후 곰탕 장사 선언…박정욱·최상훈, 이정길 뇌물 혐의? 약점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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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언제나 봄날' 선우재덕, 사표제출 후 곰탕 장사 선언…박정욱·최상훈, 이정길 뇌물 혐의? 약점 파악

이정길, 최상훈 내치려 임시주총 준비 중 치매 악화
20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강덕상(이정길)은 계략을 일삼는 강한길(최상훈) 해임안을 계획했으나 치매가 악화돼 길을 잃고 헤매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0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강덕상(이정길)은 계략을 일삼는 강한길(최상훈) 해임안을 계획했으나 치매가 악화돼 길을 잃고 헤매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언제나 봄날' 선우재덕이 사표를 썼다.

20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에서 주면식(선우재덕 분)은 사표를 썼고 강한길(최상훈 분)과 구현준(박정욱 분)은 강덕상(이정길 분)의 거금 후원금 명세서를 확보해 약점을 틀어쥐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면식은 회사 사정도 잘 모르고, 내용도 모르고 사인하는 것 등 KR그룹 지주회사 빌딩 관리 이사 자리를 불편해 했다. 때마침 강제퇴거 이주자들이 회사에 시위하러 왔다. 주면식은 시위대를 보고 의아해했고 비서는 "이사님께서 어제 사인한 게 바로 저 사람들과 관련된 건이었다"고 알렸다.

면식은 "이제 추워질텐데 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비서는 "법대로 진행돼서 문제될 게 없다"고 대답했다.
이후 주면식은 강덕상 명예회장에게 가서 사표를 제출했다. 강덕상은 "너 애비한데 반항하는 거냐. 강제퇴거 가지고"라고 야단친 후 "그 회사는 곰탕집을 팔아 만든 KR그룹 모태의 최대 주식을 갖고 있는 회사다"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면식은 "그래서 더더욱 자신이 없다. 사람마다 자리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주면식은 단골 곰탕집으로 강덕상을 모시고 갔다. 면식은 "KR그룹의 모태가 곰탕인 것처럼 장사를 하고 싶다"고 강덕상에게 밝혔다.

한편, 강한길은 병원장을 협박했으나 강덕상 진료기록 확보에 실패했다.이에 또다른 약점을 찾으려 들었고 주문식(김형종 분)은 강덕상이 장의원에게 10년 간 매달 거액의 후원금을 지원한 것을 약점으로 잡으려 했다.

주문식은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며 후원금 명세서를 강한길에게 건넸다. 하지만 강한길은 "강덕상을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더 센 것을 가져오라"고 호통쳤다.

박준하(이해준 분) 역시 후원금 명세서를 구현준(박정욱 분) 사장에게 전달했고, 두 사람은 거액의 후원금에 의문을 품었다.

한편, 강덕상은 후계자 교육을 받는 강유리(김지향 분)-주인태(한재석 분)-주인정(강별 분)과 주세은(김소혜 분)-강윤호(권현상 분)에게 과제 수행 포인트를 각각 주식으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주세은은 강덕상에게 동생 주인정을 깍아 내렸다. 세은은 "주인정이 회사 안팎에서 직원들이 말이 많다. 구현준 사장과도 사귀고, 과거 군대에 있을 때 강윤호와도 사귄 적이 있다"고 일러바쳤다.

강덕상은 강한길이 주면식에게 뇌물죄를 씌우려 한 것을 두고 해임을 계획했다. 구현준 사장을 부른 강덕상은 '강한길 회장 해임 건'으로 임시 주총을 모집하라고 일렀다. 강덕상은 또 전문 경영인을 찾는 동안 본인이 회장을 맡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윤호는 할머니 손혜자(오미연 분) 집에서 만난 주인정에게 "나한테도 넌 아무 것도 아니었어"라고 또 다시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날 강덕상은 갑자기 치매가 악화돼 길을 잃었다. 강덕상은 휴대폰과 지갑을 방안에 둔 채 겉 옷도 입지 않고 집을 나갔다. 강윤호와 주인정네는 강덕상을 찾으러 나갔다. 강덕상은 58년 전 화재 사고가 난 산부인과를 찾아 헤매며 엔딩을 맞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