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에서 액운을 피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립민속박물관은 정월대보름인 당일부터 이틀간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개최한다.
본관 앞마당에서는 대보름에 즐기는 음식인 부럼과 약밥, 보름날 아침에 귀가 밝아지길 바라며 마시는 귀밝이술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또 농기로 세배를 주고받는 민속놀이인 익산의 기세배놀이를 비롯해 볏가릿대 세우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해서는 부적 그리기, 배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만 쥐불놀이 체험, 솟대 만들기, 부적 찍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은 유료로 운영된다.
남산한옥마을에선 11일 '달빛불놀이,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천우각 광장에서 부럼 깨기, 귀밝이술 체험, 소원지 쓰기, 부적 찍기, 민속놀이 체험 등 세시 풍속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해가 지는 오후 6시30분에 맞춰 정월대보름 대표 행사인 '달집태우기'를 전통 풍물공연과 함께 시작한다.
지난 동지, 설, 입춘 행사에서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달집태우기에 활용한다.
전통 풍물공연은 '악단광칠'과 '연희집단 The광대'가 선보인다.
정월대보름 절기음식을 맛볼 수 있는 오곡주먹밥 나누기는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한다.
남산한옥마을 안에 있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페이퍼 아트 뮤지컬 '종이아빠' 공연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02-2261-0511, 0517)로 문의하면 된다.
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는 오는 10∼19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대보름맞이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행사를 마련했다.
정월대보름인 11일에는 마을 부녀회가 농악놀이, 달집태우기 등 대보름 체험행사를 펼친다.
휴양림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는 숲 속에서 온 가족이 동심 속의 추억을 되새기고 우리의 문화를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 동해, 삼척 등 강원 동해안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제27회 강릉망월제가 정월대보름인 11일 다섯 개 달의 전설을 간직한 경포 일원에서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 기념행사로 경포 세계불꽃 축제가 같은 날 경포 해변에서 함께 펼쳐진다.
한국과 중국, 일본, 스페인 등 4개국이 참가해 경포 해변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망월제 행사는 망월제례와 달집태우기, 소지올리기, 부럼 깨물기 등 지역 고유의 볼거리, 체험 거리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염원의 상징인 '용'을 제작한 용꿈 오름 퍼포먼스도 처음으로 재현한다.
동해에서는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가 '동해에 뜨는 달은 소원성취하는 달'을 주제로 11일 전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세시민속놀이, 체험행사, 공연행사, 달집 점화, 대형불꽃 쇼 순으로 진행된다.
잊혀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하고자 세시민속놀이인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놀이, 딱지치기, 굴렁쇠굴리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가 열린다.
부럼 깨물기, 망우리 돌리기 등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정월대보름에 귀 밝아지라고 마시는 귀밝이술은 우리 쌀과 농산물로 직접 빚어 100일 숙성시킨 쌀 막걸리와 호박 막걸리로 시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6시 40분부터 달집태우기, 소원성취 트리 점화, 대형불꽃 쇼가 펼쳐진다.
2017 삼척 정월대보름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삼척시 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연준 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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