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태국 빳따야의 샴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는 박인비(29)와 뉴질랜드 교포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 가운데 14명이 출전한다.
작년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9)와 작년 신인왕이자 세계랭킹 4위 전인지(23)가 새해 들어 처음 투어 대회에 나선다.
유소연(27), 양희영(28)도 이 대회 시즌 첫 출격이다.
지난 시즌 막판에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세계랭킹 3위 펑산산(중국)도 태국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호주여자오픈에 이어 두번째 대회에 나서고 개막전과 호주여자오픈을 모두 치른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3개 대회 연속 출전한다.
김연준 기자 hskim@